안녕하세요 경정 99 정용현 입니다. 제가 이곳에 글을 남긴지가 1년이 훨 넘었네요..인사말 폼나게 쓰려했더니 잘 안되네...거두절미하고 경정 학우 여러분 한번만 도와주세요.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제가 이번 경영대 부회장으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물론 폼나는 타이틀도 아니고, 오랬동안 생각해 오다가 결정된 사항도 아닙니다. 원래는 저도 평범하게(?) 대학생활 하고 원하는 스팩 잘 만들어 가서 취직이 목적이었으니까요.그런데 이젠 업지런진 물이고 따라서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할 것입니다.
우리 경영정보 솔직히 조금은 소외당했던 과라고 느낍니다. 저희는 비운동권으로서 학교 특히 경영대 발전을 위해 뭉쳐진 것입니다. 사회 봉사활동 활성화와 훌륭하신 동문선배님들 섭외 및 교육 활성화, CEO강연회의 활성화, 다양한 대외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행할것입니다. 학우 여러분들의 작은 스팩에 도움을 드리려 할 것이고 넓은 안목을 가지고 좀더 신바람나게 열심히 공부하는 대학교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이번 목표입니다. 이젠 세상이 변하였고 많은 대학교들이 앞다투어 선진화에 참여하고 있는데 아직 우리 학교만은 그러질 못하고 있습니다.
선후배님 이번 한번만 도와주세요. 저는 당연히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그 변화에 우리 경정 후배님들을 꼭 참여시키고 발전시키도록 제 이름을 걸고 맹세하겠습니다. 담주부터는 선거 유세하면서 열심히 뛰어다닙니다. 만나게 되면 아낌없는 격려도 부탁드립니다. 또 무역학과나 경영학과 등 다른 학과친구들에게도 많은 참여와 부탁을 부탁드립니다.
이젠 정치적 이념다툼에서 벗어나 명지대 발전을 위하는 학생회가 필요하고 그 학행회의 한명의 일꾼으로서 그리고 경영정보 후배님들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뛰고 노력하는 정용현이 되겠습니다. 후배님들 정말이지 한번만 부탁드립니다.
후회되지 않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투쟁 쟁취 반대 등의 20년 전의 모습이 변함없이 한결같은 우리의 학생회가 이제는 원래의 목적과 역할을 찾아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