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 9대 경영정보 학생회 선거에 정으로 출마하여 당선된 03학번 전윤식입니다. 먼저 바쁘신 중에도 투표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말씀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믿어 주셔서 당선이 되었지만, 여러 분들께 고개를 들 면목이 없습니다. 당선되어서 축하한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죄송함에 얼굴을 붉히게 됩니다.

이번 선거에서 나온 반대표 중 단 한 표라도 장난으로 나온 반대표 따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저에 대한 실망과 꾸짖음에서 나온 한표 한표 라고 생각합니다. 늘 지금과 같이 많이 꾸짖어 주십시오. 옆에서 보시기에 잘못되었단 생각이 드시면 누구라도 언제라도 충고해 주십시오. 항상 귀를 열어 놓고 있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경영정보학과 모든 분들이 내년 이맘때쯤에 “저 녀석 1년 동안 참 고생 했네.” 라고 생각하실 만큼, 정말 열심히 해 보이겠습니다.

8대 학생회와 회장님이 너무 열심히 해놓으셔서 부담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그저 제자신이 모자른 것이 한탄스러울 뿐입니다. 그래도 포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있는 힘, 없는 힘 짜내서 8대 학생회와 회장님 보다 더 발전해 보려 합니다. 저는 아직 신입생 정시 넣을 때 명지대에서 제일 높은 학과를 적어 넣던 때를 잊지 못합니다. 합격자 발표 나던 순간을 잊지 못합니다. 그 때의 순간들을 제 후배들에게도 느끼게 하고 싶습니다. 내년 1년 정말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제 9대 학생회장으로 이 못난 후배이자 선배이자 동기를 뽑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ps. 날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